새로운 하이테크 호황에도 샌프란시스코 주민들 여전히 불경기 체감

새로운 하이테크 호황에도 샌프란시스코 주민들 여전히 불경기 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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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하이테크의 붐이 일고 있는 샌프란시스코는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경제 회복에 일조를 하고 있다고 전망하지만, 최근 뉴어메리카 미디어(NAM)와 스탠포드 대학의 빈곤과 불균형 연구센터의 '디스트레스 인덱스 (Distress Index)' 연구결과에 따르면 아직도 지속적인 불경기의 타격을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주민들이 많다고 조사되었다.

"지난 7월 부터 올 2월까지 주정부 홈리스 보조 프로그램인 CALWork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17% 증가했으며, 또한 파산신청률과 푸드스탬프 신청률도 증가하였다" 고 디스트레스 인덱스 연구원인 크리스토퍼 위머씨는 밝혔다.

샌프란시스코의 실업률은 지난 4월 조금 내린 11.9%로 실업률이 가장 저조했던 2009년에 비해 조금 떨어졌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재단 (San Francisco Foundation)의 후원으로 연구된 디스트레스 인덱스는 캘리포니아의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지역 사회 봉사단체의 데이타를 기준으로 불경기의 영향과 회복정도의 경제 상태를 연구하고 있다.

미 전역의 주택차압률이 가장 높은 도시로 꼽이는 스탁튼과 프레즈노, 모데스토 같은 지역의 실업률은 18%를 뛰어 넘는다.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징가, 스퀘어 같은 테크산업이 경제붐을 일으키고 있지만 실업률 9.1%를 기록한 3월에 비해 4월 실업률 현황은 8.5% 떨어졌지만 닷컴이 피크에 달한 2003년 7월의 7.5%에 비하면 여전히 저조한 편이다.

샌프란시스코 휴먼서비스관리국에 따르면 홈리스가정이 15.7% 증가했으며, 이는 2009년 홈리스 일인당 수와 비교했을 때 48% 초과한 비율이다. 많은 홈리스 가족은 자동차나 밴에서 생활하거나 거라지나 또는 떠돌아 다니며 생활하고 있다. 이 중 고령의 홈리스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베이뷰 헌터스 포인트 지역의 홈리스률은 159%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