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에 처한 캘리포니아 공립학교---30개 지역 교육구 설문조사 결과

 위기에 처한 캘리포니아 공립학교---30개 지역 교육구 설문조사 결과

Story tools

A A AResize

Print

 

English Version

지속되는 캘리포니아의 예산 위기와 불경기는 공립학교의 학생들이 유익한 학교 생활을 하기 힘든 처지로 몰아 넣고 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학교는 학생들의 질높은 교육에 치중해 왔으며 연방정부나 주정부 또한 학교와 학생들에게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말해왔지만 현재 공립학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주 정부는 교육구의 스쿨 버스 운영 지원금의 2억 4천 8백만 달러를 삭감했으나 그 외의 추가 삭감은 현재 모면한 상황이다. 그러나 각 교육구들은 아직 지난 삼년 간 예산 삭감으로 누적된 문제들에 대처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내 30개의 가장 큰 규모의 교육구를 대상으로 한 에드소스 (EdSource)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큰 학급 규모와, 짧아진 수업일 수, 지속적으로 해임되는 교사 수와 부족한 카운슬러 및 줄어드는 입학생 수 등을 학교가 처한 문제점들로 꼽았다.

세크라멘토 카운티의 교육청장인 데이비드 골던은 현 학교 실정에 우려를 표명하며 이러한 힘든 실정에도 불구하고 학교 관계자들은 난관을 헤쳐나가며 본업에 충실하고 있지만 이미 지치고 희망을 잃은 학교 관계자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설문조사에 협조한 교육구는 주 내 620만 공립학교 학생들의 3분의 일을 차지하는 6개의 교육구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베이지역의 통합 교육구인 프리몬트 교육구, 오클랜드 교육구, 샌프란시스코 교육구, 산호제 교육구, 스탁턴 교육구 및 마운틴 띠아블로 교육구가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조사 결과:

• 킨더가튼 부터 3학년 까지 각 학급 규모가 증가하고 있으며, K-12 교육구는 학급 당 30명 또는 그 이상의 과잉 학생 수를 보이고 있다. 다만 샌프란시스코 교육구는 K-3학년의 각 학급 당 평균 22명 또는 그 이하의 학생 수를 유지하고 있다.

• 어떤 교육구는 수업일 수가 180일 미만으로 줄었으며, 30개의 교육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업일 수가 180일 미만인 학교가 10여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주나 다른 선진 공업국가와 비교할 때 훨신 부족한 숫자이다.

• 30개의 교육구 중 18개의 교육구는 입학생 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어떤 교육구는 2007-08년에 비해 5% 줄어든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 학교는 학생 당 지불되는 $5,000-$6,000 달러의 주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되며, 학생 수에 비례하여 지원되는 프로그램 등의 감축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

입법분석오피스(LAO)는 향후 몇 달간 학교 교육구는 주 정부의 비상 긴축안 시행과 더불어 $11억 달러의 삭감 조치로 각 교육구에 미치는 영향과 지속되는 적자로 향후 추가 삭감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전한다.

설문조사는 현 학교 실정은 1996년의 “학급 크기 감소” 운동으로 K-3 학급 수를 20명으로 한정한것과 상반된다고 보고되었다.

2년 전만 해도 캘리포니아 전역의 학교는 일정 학급 인원을 유지했다. 2009-10년간 지역 교육구는 학급 수에 변화가 있기 시작했으나 대부분 학생수 24명 미만을 준수했다.

현재 대부분의 교육구는 K-3 각 학급 수, 24명 미만을 유지하려고 하지만 단지 세크라멘토 인근의 엘크 그로브, LA, 샌디에고 및 샌프란시스코, 4곳의 교육구만이 그 학급 크기를 준수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에드소스의 웹사이트 http://www.edsource.org를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