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연제 성분 프리스쿨, 데이케어 위협

난연제 성분 프리스쿨, 데이케어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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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케모스피어 저널에 발표된 연구 조사에 따르면 버클리대 연구팀과 가주 대기자원국의 조사 결과, 많은 유아 및 어린이들을 수용하는 데이케어 및 프리스쿨에서 난연제로 쓰이는 유해 화학성분이 대량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 조사는 몬터레이와 알라미다 카운티의 시내, 근교 및 농경지역을 포함한 40개 데이케어 센터의 총 1,76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14종의 폴리브롬화 디페닐에테르류, PBEDs(주로 가구 및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절연제)와 트리스 포스페이트(인산염)를 포함한 4종의 난연제 화합물 조사 결과, 브롬 화합물은 일반 가정에서 검출된 것 보다 조금 낮았지만 트리스 포스페이트 검출량은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실내 환경에 이러한 환경 유해 화합물이 널리 퍼져있음을 보여준다"고 버클리대 어린이 환경 건강 연구소의 아사 브래드맨 디렉터는 지적하며, "난연제의 유해 성분은 특히 환경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결국 신경발달 지연을 초래한다"고 했다.

또한 난연성 성분이 분진 샘플에 많이 나타난 것에 반해 공기 샘플에는 적게 검출됐다고 조사됐다.

다시 재기되는 오래된 난연제 문제

데이케어 및 프리스쿨의 29개 가구 및 17개의 침구를 조사한 결과 낮잠용 침구를 사용하는 시설에서 훨씬 많은 난연성 화학물질이 검출됐다고 보고됐다.

주 정부는 건강을 위협하는 이러한 유해 화학제품 사용을 2006년 금지시켰으며, 가구 생산 업체들도 이러한 제품 생산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있으나 금지되기 이전에 생산된 가구들에 함유된 유해 성분은 아직 속수무책이다.

1970년대 버틀리대학의 연구팀은 난연제에 돌연변이 인자 및 발암물질을 발견했다고 발표했으며, 이 연구 결과는 이러한 난연제가 어린이 침구에 첨가되지 않도록 한 몫을 했다.

"내가 고등학생이던 35년 전 어린이 잠옷에서 트리스 포스페이트 난연제 성분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었는데 현재도 이런 유해 성분이 검출된 것이 놀랍다"고 브래드맨 디랙터는 말하며, "생산업체들이 PBEDs 대체물을 찾던 중 최근 유해물 검출 이슈가 다시 재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 해 초, 가주 독성물질규제국은 어린이 침구용 패드에서 건강 유해 성분인 난연제가 검출되었다고 보고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낮잠용 매트, 아기 침대 및 여행용 베드에서 발견된 유해 물질 중 발암 및 호르몬에 영향을 미치는 성분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연소성 규정 강화로 화학제품 규제 필요

주 정부의 새로운 연소성 규정은 난연제에 포함된 독성 화학품을 폐지하도록 하고 있다. 이전 규정은 소비자 상품이 예들들어 소파나 침구에 점화시 12초간 화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녹색과학정책연구소의 디렉터이며, 버크리대학의 화학과 방문 학자인 블럼교수에 따르면, 기존의 규정 TB117은 화재 안전을 위해 고안되었지만 제품의 폼을 커버하는 천에 난연제 성분이 포함되어 오히려 건강을 위협하는 꼴이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기존 규정은 난연제가 가구 및 어린이 침구용 패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도록 주도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난연제의 화학물질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연결된 증거를 제시하며 연소성 규정 강화를 지시했다. 새로운 규정인 TB117-2013은 2015년 1월 시행될 방침이다.

블럼 교수는, "새로운 규정은 난연제를 폐지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 업체가 독성 화학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소비자들은 특히 자녀들이 사용하거나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에 난연제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구입하도록 권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