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지속으로 가주 농경제 타격

가뭄 지속으로 가주 농경제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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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데이비스의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가뭄 현상이 가주 농경제에 미칠 타격은 심각하며, 이런 가뭄 현상이 계속 지속되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물 절약을 하지 않는다면 그나마 보존된 물 마저 고갈될 상황이라고 발표했다.

UC 데이비스의 분수령과학센터가 7월 15일 발표한 연구 결과는 특히 가뭄으로 인한 센트럴밸리 지역의 농경업 및 해안지역, 남가주 농장 지대의 2016년 지역 경제에 미칠 심각한 영향에 대해 보고했다.

연구 조사에 따르면 가뭄은 역대로 가장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을 기록할 뿐만아니라 센트럴밸리 농장에서 쓰여지는 강물량 또한 1/3로 줄었다고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 양수량이 전년도에 비해 두 배로 증가했으며, 특히 샌호퀸밸리 및 투래어배이슨 지역은 8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UC 데이비스 분수령과학센터의 재이 런드 디렉터는 "가주는 보존된 지하수를 쓸 수 있어 아직 농업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고 있지만, 가뭄으로 지하수가 고갈된다면 지역 경제 및 취업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UC데이비스 연구소는 컴퓨터 모델과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장치 데이터 및 가주우터프로젝트의 최근 조사 결과를 종합하여 가뭄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2014년 가뭄의 농경제 영향:
  • 가주 농경비는 연간 총 올 해 15억으로 추산된다(총 수익의 손실 10억 불 및 추가 5억 불이 양수 비용으로 사용됐다). 이는 가주 총 농업 수익의 3% 손실이다.
  • 가뭄에 소비된 2014년 가주 경제 소비액은 22억불에 달한다.
  • 17,100 여개의 농경업과 관련된 계절별 또는 파트 타임직이 감소됐으며 이는 3.8%의 농장 실직률을 포함한다.
  • 센트럴밸리, 센트럴코스트, 남가주 지역의 428,000에이커 또는 5%의 농경지의 농산물 생산이 중단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센트럴밸리 지역 중 특히 투래어 배이슨 지역의 농산물 수익의 2.3% 또는 8억불 이상의 손실 초래 및 유제품 또는 가축 수익의 2억 불 상당의 손실은 물론 4억 5천만 불의 양수관련 추가 비용이 손실됐다. 지나친 지하수 사용과 지속되는 가뭄으로 투래어 배이슨의 저수량이 바닥을 칠 것으로 전망한다.
  • 센트럴코스트와 남가주 지역의 농장지대는 올 가뭄의 여파가 심하진 않았지만 19,150 에이커 농장 지역 및 1천만 불의 농작물 수익 감소와 600만 불 상당의 양수관련 추가 비용이 손실됐다.
  • 엘리뇨 현상과 무관하게 가뭄은 2015년 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가주 농작물 특히 견과류, 와인용 포도, 유제품 등의 생산 감소는 소비자 가격 상승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2년 이상 가뭄이 지속되고 끊임없는 지하수 펌핑은 저수된 수량의 고갈 현상을 초래할 거라고 연구 조사는 밝혔다.

가주는 지하수 관리 체계가 없는 유일한 주이다. 가주 지하수관리부의 캐런 로스는, "가주 농업의 미래를 위해 우리는 보다 나은 지하수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주 워터액션플랜을 구축과 지역 지하수 관리 체계를 위한 발의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