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음료 노화 촉진 유발

탄산음료 노화 촉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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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어메리칸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과다 섭취하는 사람의 백혈구 말단소립(DNA를 수용하는 해당 세포의 염색체의 부분)이 짧은 것으로 조사됐다.

백혈구 안의 말단소립 길이가 인간의 수명과 연관됐을 뿐만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암 등과 같은 만성질환과 직결됐다고 나타났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UCSF 엘리사 에펠 교수는,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의 정기적인 섭취는 질병 유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신체에 설탕 대사 조절 부담을 가하고 노화를 촉진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탄산음료가 말단소립 길이를 짧게하는 것과 연관있으며, 이는 유전적인 것과 무관하게 말단소립 길이의 축소를 유발한다고 나타났다. 또한 이번 연구 조사는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지만 탄산음료를 섭취하는 어린이에게도 해당된다고 본다"고 에펠 교수는 말했다.

연구진들은 탄산음료 섭취가 말단소립 길이에 영향을 미치지만 노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지는 아직 증명되지 않았다고 한다. 에펠 교수는 탄산음료와 세포 노화에 관한 새로운 연구 조사를 몇 주 동안 실시간 연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말단소립이 조직의 산화적 손상, 염증, 인슐린 저항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연구된 바 있다.

탄산음료와 흡연 비교 연구

UCSF 연구팀에 따르면 20oz의 소다를 매일 섭취한 사람의 경우, 신체 노화가 4.6년 더 빨리 진행되며, 흡연 또한 말단소립 길이에 영향을 미친다고 조사됐다.

연구 조사 참가자들은 평균적으로 설탕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12oz 섭취했으며, 약 21%가 매일 적어도 20oz의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식이요인이 말단소립의 길이를 좌우한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설탕이 과다 첨가된 탄산음료는 비만 대사증후군, 제2형 당뇨병 및 심장 질환 발병과 연관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슈에 입각해 다가오는 11월 선거에 '소다 택스'를 과중하자는 발의안이 투표로 부쳐질 것이다.

UCSF 연구팀은 당뇨병이나 심장 질환 등의 병력이 없는 20-65세 사이의 성인 5,309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조사가 진했됐다. 연구진은 UCSF Nancy Adler교수, UC버클리 Jue Lin 교수, 미시간대학의 Barbara Laraia 박사, 스탠포드대학의 Belinda Needham 교수 및 ScD의 David Rehkop 의대 교수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