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카운티에 비해 높은 영유아 인구 수, 치솟는 보육비 부담

타 카운티에 비해 높은 영유아 인구 수, 치솟는 보육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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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루실 팩커드 재단의 어린이 건강 데이타에 따르면 영유아 보육비가 UC대학 학비 만큼이나 높다고 보고됐다.

2014년, 가주의 영유아를 둔 가정의 차일드케어 비용은 평균 $13,300불 상당 소비됐으며, 이는 같은 해, UC 대학 등록금 ($13,200) 비용을 초과했다.

전국적으로 저렴한 대학 등록금에 관심이 몰려있는 반면 저렴한 조기 유아 보육에 관한 장기적인 대책은 역부족인 상황이다.

학업성취도 격차는 조기에 시작된다. 경제정책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부유한 배경의 자녀들이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에 비해 읽기나 수학 성적이 높고, 이 격차는 유치원에서 부터 시작되며 이러한 경향은 학교를 마칠 때 까지 지속된다고 밝혔다.

“대부분 가정의 경우, 풀타임 유아 보육비는 상당히 높고 대학 교육비에 상당한다"고 칠드런나우의 대표이자 전 가주의원인 테드 렘펄트는 말하며, “일부 어린이들은 조기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훈련받은 전문가들로 부터 좋은 케어를 받지만 많은 어린이들은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며, 성장 초기 부터 상당한 불이익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샌프란시스코와 LA지역의 영유아 보육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LA카운티는 유아 (연령 0세-2세) 인구가 타 카운티에 비해 가장 높으며, 가주의 총 유아 인구 수는 거의 20만 명에 해당한다. 평균 유아 보육비는 $14,300불에 비해 오렌지카운티는 유아 보육비가 $15,000불에 상당한다.

질높은 조기 유아 보육의 위기

저렴한 유아 보육의 문제점이 대두됨과 동시에 질 높은 차일드케어가 유아의 성장발달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인식 또한 높아지고 있다.

렘펄트 대표는, “10년 또는 15년 전만해도 이런한 토픽을 중요시 여기지 않았다. 지난 몇년간을 예를들면 부모가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차일드케어를 필요로 하는 이른바 가정 경제를 강조한 반면, 이제 유아 보육이 미치는 기회의 격차 및 불평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 보육비와 프리스쿨 비용이 소득 자격 조건을 충족하는 가정에 한해 지원되지만, 지원금은 아직 불경기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한다. 지원 대상은 3인 가족 연 총소득이 $42,216불 미만 가정에 해당한다.

LA 카운티의 인증된 유아원의 슬롯은 어린이 4명 중 1명에게 제공된다고 2015년 차이들케어 포트폴리오는 발표했다. 가주 차일드케어리소스&리퍼럴네트워크의 로웨나 카모 연구디렉터는, 많은 가족들이 가족이나 보모 또는 파트타임 에프터스쿨 프로그램 등 인증되지 않은 케어에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육 관계자들도 힘든건 마찬가지

유아 보육비 부담으로 부모들만 고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높은 보육비에도 불구하고 보육 담당자들의 가주 평균 시간당 임금은 $11.61불에 불과하며, 이들 중 총 임금의 삼분의일이 본인의 자녀 보육비로 지출하고 있다.

23년 간 LA의 가정 차일드케어를 운영하고 있는 토니아 맥밀리안씨는 저소득층 가정의 부모들을 돕고 싶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족들에게 등을 돌릴수 없으며, 저소득층 엄마들은 언제 직장에서 호출할지 모르기 때문에 특히 나의 질높은 케어에 의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밀리안씨는 조기 교육이 장래의 성공으로 연결된다고 새로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 케어기버를 간과하기는 마찬가지라며, “유아 보육자들이 어린이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또한 경제 유지를 돕고 있지만, 아직 우리는 경제 유지의 중요한 한 분분으로 취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